실크와 가죽 스트랩으로 이루어진 고급스러운 패브랙백 입니다.

가방 디자이너는 실크 소재로 만든 가방을 너무 갖고 싶어했고,

본인만 들려는 의도로 제작을 했어요.

그런데 그걸 본 몇 몇 사람들이 가만두지 않았죠.

그래서 저도 제 페이보릿백에 한 아이템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를 참 잘 사용하는 사람이었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제 자신의 컬러가 점점 무채색이 되어 간듯해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화사한 컬러들의 조합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고,

조금씩 다채로운 컬러들을 만나보려 해요.

 퍼플 컬러의 톡톡한 코튼 소재는 안감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메인 백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실크는 아주 조심스러운 소재잖아요.

제대로 된 가방 역할을 퍼플 안감이 해줍니다.

스트랩은 이태리 수입 양피로 마치 패브릭같이 부드럽구요,

전체적인 조화로움에 이질감이 전혀 없습니다.

가방 내부벽에 옹기종기 포켓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방은 일반적인 직사각형을 생각했을때 센터를 중심으로 두 패턴의 실크가 

이어져 있습니다.

바닥 부분은 긴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연결되어져 있구요.

스트랩은 직사각형의 사이드 양쪽에서 들어올리듯 어깨에 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깨에 메면 사진에서 처럼 윗부분이 좁아지는 모양을 하게 되어요.

소재 특성상 무거운 것을 캐리하기엔 다소 부담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열심히 무겁게 들고 다니고 있는데요,

마음은 아슬아슬하지만 여러분들께 상세한 정보를 드리고 싶답니다.

가방을 들다보시면 그 적정선을 느끼게 되실거예요.

무엇보다 무겁게 드는것은 예쁘지 않아요.

가방 스트랩은 직접 묶어서 조절하실 수 있어요.

가급적 세탁은 안 하시는게 좋겠지만

반드시 드라이크리닝으로 세탁하세요.

가로 약 46 cm 세로 약 4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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